먼저 답하면, 두 축을 따로 확인합니다
취소하면 한 번에 정리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두 가지가 따로 움직입니다. 제품을 돌려보내는 일과 설치 예약을 무르는 일입니다.
판매처와 설치 주체가 다르면 연락할 곳도 둘입니다. 한쪽만 처리하고 끝난 줄 알았다가 다른 쪽 비용이 남는 경우가 생깁니다.
취소 수수료율을 숫자로 적지 않는 이유
취소 수수료는 판매 형태와 약관, 제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국 공통으로 쓸 수 있는 비율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숫자를 적지 않고 받아 적을 자리를 만듭니다. 내 계약의 조건을 물어 채우면 그 표가 기준이 됩니다.
| 축 | 단계 | 받아 적을 칸 | 가정 금액 |
|---|---|---|---|
| 제품 | 출고 전 | 업체 답변 | 0원 가정 |
| 제품 | 배송 후·미개봉 | 업체 답변 | 50,000원 가정 |
| 제품 | 개봉 후 | 업체 답변 | 업체 답변 |
| 설치 | 방문 전 | 업체 답변 | 30,000원 가정 |
| 설치 | 기사 출발 후 | 업체 답변 | 60,000원 가정 |
제품 쪽에서 갈리는 지점
출고 전인지 후인지, 배송이 완료되었는지, 개봉했는지가 단계입니다. 단계가 뒤로 갈수록 조건이 좁아집니다.
설치가 어려워 보이면 개봉 전에 먼저 연락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개봉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입니다.
설치 쪽과 합쳐 계산해 봅니다
조건을 고정합니다. 총액 1,420,000원이고, 제품 반품 수수료 가정값 50,000원, 설치 예약 취소 비용 가정값 30,000원이라고 둡니다.
둘을 더하면 80,000원입니다. 총액 대비 약 6%입니다. 기사 출발 후라면 설치 쪽 가정값이 60,000원이 되어 합계 110,000원, 약 8%가 됩니다.
80,000원과 110,000원은 가정값으로 만든 중간 계산값이며 실제 청구 금액이 아닙니다. 두 축을 더해야 전체가 보인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취소 대신 연기가 가능한지 묻습니다
사정이 일정 문제라면 취소보다 연기가 비용이 적을 수 있습니다. 연기는 수수료 없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기 가능 여부와 가능한 기간을 먼저 묻고, 그래도 안 되면 취소로 넘어갑니다. 순서를 바꾸면 안 내도 될 비용을 내게 됩니다.
연락할 때 정리해 둘 것
주문 번호, 설치 예약 번호, 제품 상태, 원하는 처리 방식입니다. 네 가지를 적어 두고 양쪽에 같은 내용을 전달합니다.
처리 결과는 문자나 메일로 받아 보관합니다. 조건은 업체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취소 시점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