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답하면, 시점이 처리 방식을 정합니다
설치 당일이나 직후에 발견한 문제는 시공과 연결해 보기 쉽습니다. 몇 주가 지나면 사용 중 생긴 것인지 구분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첫 주가 중요합니다. 무언가를 고치라는 뜻이 아니라, 보고 기록해 두라는 뜻입니다.
당일에 볼 것
냉방이 실제로 되는지, 배수 지점에서 물이 나오는지, 에러 표시가 없는지, 실외기가 도는지입니다. 작업자가 있을 때 함께 확인합니다.
이때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조정되고 추가 비용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싼 확인 시점입니다.
| 시점 | 확인 항목 | 발견 시 처리 | 가정 비용 |
|---|---|---|---|
| 당일 | 냉방·배수·에러·실외기 | 현장 조정 | 0원 |
| 2~3일 | 물자국·습기·소리 | 재방문 | 30,000원 |
| 7일 | 설정 온도 도달·전력 | 점검 동반 | 80,000원 |
| 한 달 후 | — | 원인 확인 필요 | 80,000원 이상 |
2~3일째에 볼 것
실내기 아래에 물자국이 생기는지, 배관이 지나는 벽면에 습기가 보이는지입니다. 배수 문제는 바로 나타나지 않고 며칠 뒤에 드러나기도 합니다.
또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는지 들어 둡니다. 소리는 기억보다 영상으로 남기는 편이 전달에 좋습니다.
시점별 비용을 계산합니다
조건을 고정합니다. 같은 조정 작업에 대해 당일 발견은 0원, 첫 주 내 재방문은 가정값 30,000원, 한 달 뒤는 방문 30,000원에 점검 가정값 50,000원으로 80,000원이라고 둡니다.
0원과 30,000원과 80,000원입니다. 작업 내용은 같은데 시점만 다릅니다. 80,000원은 가정값으로 만든 중간 계산값이며 실제 청구 금액이 아닙니다.
시점이 늦어질수록 원인 확인에 드는 과정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 주 확인이 금액으로도 이득입니다.
일주일째에 볼 것
설정 온도까지 실제로 내려가는지, 전과 비교해 소비 전력이 이상하게 높지 않은지입니다. 며칠 써 봐야 알 수 있는 항목들입니다.
체감이 기대와 다르면 바로 접수하기 전에 기록을 먼저 남깁니다. 실내 온도, 설정 온도, 가동 시간을 적어 두면 접수할 때 설명이 빨라집니다.
기록으로 남길 네 줄
설치 날짜, 당일 확인 결과, 이상이 있었다면 증상과 발견 날짜, 연락한 날짜와 내용입니다.
네 줄이면 충분합니다. 설치확인서와 같은 곳에 보관합니다. 처리 기준은 업체와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접수할 때 확인해야 합니다.
